여자들은 풀메와 쌩얼 중 진짜 자기 얼굴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여자들은 풀메와 쌩얼 중 진짜 자기 얼굴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이렇게 봐도 예쁘고 저렇게 봐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의 얼굴, 이렇듯 아름다운 여자친구를 둔 남자는 어느 날 한 가지 의문점이 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들은 정말 풀메이크업한 얼굴을 자기 얼굴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여자의 화장과 관련해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A씨는 “요즘 예쁜 여자는 많은데 잘생긴 남자는 별로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며 “이런 사람들은 쌩얼이 아니라 풀메이크업한 얼굴이 원래 자기 얼굴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어 “완전 민낯인 상태에서 예쁜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사람들이 “그 연예인 화장 지우면 별로던데?”, “화장 아무리 잘하면 뭐하나 원래 얼굴이 예뻐야지” 등의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는 점에서 아주 말도 안되는 궁금증은 아니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누리꾼들은 역시 화장한 얼굴이 아무리 예뻐도 그건 결국 ‘화장 기술’의 차이일 뿐 이를 두고 외모를 판단할 수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전문가급의 메이크업 스킬을 가지지 않은 이상 민낯과 화장한 얼굴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즉, 이들은 화장한 얼굴이 예쁘다면 민낯 역시 예쁘다는 원판 불변의 법칙(?)을 주장한 것.

외모로 진짜 얼굴을 판가름하는 외모지상주의 세태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언제부터 화장을 하고, 안 하고가 미(美)의 기준이 됐나”라고 꼬집었다.

실제 이러한 세태는 여러 부작용을 불러오기도 한다.

지난해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섭식장애(식사장애·거식·폭식증) 치료를 받은 환자 1만3918명 중 여성 환자가 81%에 이르렀다.

이를 두고 사회정신건강연구소 홍진표 소장은 “모두 음식과 체중에 대한 불안이 만든 자기 파괴적 정신질환”이라며 섭식장애 원인으로 자신감과 미(美)의 획일화를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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