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여친’ 상황극 도중 강은비 머리채 잡은 BJ철구

평소 돌발스러우면서도 과격한 행동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BJ철구.

그가 받은 방송 정지 처분만 해도 열댓번이 훨씬 넘는다.

이번에도 그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다름 아닌 상황극 도중 ‘지나친’ 설정을 취한 것.

지난 13일 아프리카TV BJ로 변신한 배우 강은비는 BJ 철구, 염보성, 김윤중과 아프리카TV 합동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철구는 “연기자가 꿈이었다”라고 말하며 강은비에게 상황극을 제안했다. 남자친구에게 맞은 여자가 상황을 와전시켜 경찰에 신고했다는 설정이었다.

이내 두 사람이 말다툼을 벌이는 상황극이 시작했다.

철구 : 아니 왜 불렀는데?

은비 : 미친놈아 네가 나 때렸잖아.

점차 분위기가 심각해지는데…

철구 : X발 네가 했잖아 이년아!

은비 : 닥쳐, 너 욕하지마. 냄새나니까 입을 좀 닥치고 조용히 해.

철구 : 이 년이 뭐래 지금

이때 철구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강은비의 머리채를 잡았다. 주변에 있던 염보성 마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랐다는 표정을 지었다.

강은비는 침착한 표정으로 “너 이리와 앉아”라고 말했다. 뺨을 때리는 시늉까지.

또한 철구가 “너 뭐랬어 야 이년이 지금”이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연기를 이어나가자 웃음을 터뜨리던 염보성이 결국 상황을 종료시켰다.

염보성, 김윤중은 “아무리 연기라고 해도 (너무 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철구는 강은비에게 “좋았죠?”라고 물으며 장난을 쳤다.

물론 철구는 ‘연기’였다고 주장했다만 강은비는 “연기였어도 진심이 담긴 게 보인다. 머리를 완전 확 잡네”라며 불쾌해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철구 설정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너무 폭력적이었다”, “합의가 안 된 것 같던데”라며 철구를 나무라는 의견과 동시에 “재미로 한 거잖아요”라며 콘텐츠로 받아들이자는 의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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